예손이야기



2023.08.16 18:12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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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에도 환자의 건강과 안전, 회복에 여념없으십니다.

다름아니라, 어머니의 부탁으로 좀 늦은 감사인사글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는 지난 4월 입원하셨다가 6월 퇴원하신 이순자 여사님입니다. 

모든 어머니의 삶이 그러하듯이 저희 어머니도 지난2월. 80세 고령이지만 삶에서 두번째 척추수술을 하신분입니다.

수술후 일상생활이 힘들어 다른 재활병원에서 1개월 계시다가 불편하셔서 집에서 생활을 하셨고,

도저히 회복이 되지않아 이곳 예손재활병원을 찾게 되었던 분입니다. 

어머니 입장에서 본 예손재활병원은요~

직원여러분이 친절하기가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합니다. 척추질환자였으므로 이동도 힘들고, 물리치료도 힘들었을텐데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도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치료실(지하층, 7층, 2층)의 선생님들 칭찬은 퇴원 한달후에도 계속되었답니다.

지하층 성다해, 정보경, 천재희, 김혜원샘, 2층 정희라샘, 7층 민주현, 김소희샘은 이름을 적어주시면서 

"인물도 좋은사람이 인성도 좋더라, 주물러 주기는 또 얼마나 성심성의껏 잘해주는지... 고맙다. 고마워,, " 

"자식도 옆에서 그렇게 해줄수 없는데, 아무리 월급 준다고는 하지만 진짜로 진심이야... "

"인터넷으로 인사할 수 있으면 꼭 칭찬좀 해주라."

어머니는 이름을 적어주지 못한 다른 고마운 직원 서운할까봐 "이름은 안적는게 더 나을것 같다"라고 했다가,

"아니다, 생각나는 이름은 불러주는게 맞다" 라며 이 글 작성에 얼마나 신경을 쓰셨답니다. 

어머니께서는 병원에서 치료하는것만 못하겠지만 집에서 나름대로 운동하고 계시고, 빠르진 않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괜찮아 지고 계십니다.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신 방식 기억하시면서 하실수 있는 운동을 조금씩하시고 계시답니다. 

퇴사하신 직원도 계실지 모르지만 계속 근무중인 선생님들이 이 글을 보시고 환한 미소한번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원 한분한분의 정성이 환자의 생각을 만들고, 행동하게 하는것 아닐까 싶어요. 

직원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이순자 여사님의 딸, 박미숙 드림

ps. 마땅한 텝이 없어서 여기다 썼는데요, 혹시 이 글을 여기에 쓰면 안된다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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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재활병원의 사회사업실입니다~!

그동안 본원의 소식이 잠잠하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소식들을 이곳을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2월의 예손은 정말 많은일이있었습니다.

미용봉사, 치료실 이전, 재활의료기관 인증 등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예손이야기001.jpg

 

 

 

미용일러스트.PNG

 

 

◐JBS미용스쿨의 미용봉사입니다!!◑

거동이 어려우신 환우분들 위하여 매월마다 무료 봉사를 해주시는 고마운 선생님들입니다.

젊은 선생님들이 환우분들에게 정말 디테일하고 한분한분 정성스러운 시간을 투자하여

만족도가 굉장히 큰 본원의 프로그램입니다.

환우분들이 병동에서 잘 지내실수 있도록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잘 유지해나가겠습니다.

 

 

예손이야기002.jpg

 

치료실이 이전되었습니다!!

환우분들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하여 치료실 위치가 바뀌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예손이야기003.jpg

 

 

예손재활병원이 서부경남 최초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박수.PNG

 

병원인력이 인증기간동안 굉장히 많은 수고를 하였으며

협조해주신 환우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다시한번 전해드립니다

예손재활병원은 재활환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질 높은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자료 출처 : istock

 

사회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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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205.jp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따뜻한 5월 길가에 핀 예쁜 꽃들을 보며 가던 길을 멈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었기 때문일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예손가족들의 사연을 보고 듣노라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됩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을 들여다 보면 그사연들이 정말 다양합니다. 오랜 병원생활이 어쩌면 일상이 되신 분, 갑작스런 사고로 병원생활을 하게 되신 환자와 가족들, 갑자기 겪게 된 낯선 상황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 오랜 치료에도 지치지 않고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오뚜기 같은 분... 이런 저런 사연의 꽃들이 가득 피어 있는 예손요양병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손가족들에게 희망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5월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  2022년 5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7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502호 박*자 님     510호 백*경 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아직 미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일정이 잡히면 1층 게시판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노년의 정원에는 전에 우리가 미처 가꾸지 못한 많은 꽃송이가 곱게 피어나고 있다

고귀한 인내의 꽃이 만발하면 우리는 더 여유롭고 관대해질 것이다. 

 

 - 헤르만헤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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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204.jp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병동공사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시며 지냈는데 이젠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더 편리한 화장실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안에서 샤워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화장실/샤워장으로 인해 불편해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사용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한 부분이 아쉽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제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남/여로 구분되어 휠체어를 타고서도 이용하기 편리한 화장실이 이젠 병동에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으니 예손가족들의 일상이 더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예손가족들과 공사로 수고하신 모든 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  2022년 4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2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5호 박*모 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아직 미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일정이 잡히면 1층 게시판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움직임은 아주 흥미로운 단어다. 동사든, 명사든, 움직임을 나타내는 고대 언어는

생명으로 가득 차 있다. 이를테면 에너지와도 같다.   

 

 - 조안 베르니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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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203.jp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최근 입원한 환자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지만, 우리 주변엔 그래도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분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와서 지낸지 오래되었고, 100일정도 된 늦둥이까지 있는데 작년 10월경에 쓰러지게 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겹쳤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고 신청해 주면서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단지 종교적인 부분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분들입니다. 그래도 이런 따뜻한 분들이 우리 주변에 계신다는 것이 우리 주변을 참 따듯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  2022년 3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5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4호 양*선 님,    501호 강*중 님,    504호 김*자 님,    507호 강**자님,    507호 임*희 님,

   606호 최*순 님,    606호 이*숙 님,    608호 조*관 님,     609호 김*임 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아직 미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일정이 잡히면 1층 게시판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기 시작한 뒤에야 시간을 귀중하게 여길 수 있다. 

그 후에 비로소 귀중한 시간을 가지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모건 스콧 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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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202.jp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이번 설은 코로나로 인해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도 안부를 묻는 정도로 만남을 최대한 조심하며, 때로는 안부통화로 대신 인사하며 지낸 것 같습니다. 예손가족들도 이렇게 지내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최근에 PCR 검사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3차 접종을 한 상태에서도 처음에 이렇게 검사를 하는 것이 불편했지만, 환자들이 있기에 모두가 이해하는 맘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검사를 할 때 마다 코로나로부터 내가 안전한지 확인하면서 지낸다고 생각하며 검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협조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며, 2022년에도 모두가 건강을 회복하게 되길 바랍니다.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2022년 02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5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1호 지*윤 님,     305호 김*진 님,     307호 이*여 님,     508호 이*순 님,     508호 이*숙 님, 

    601호 유*종 님,     602호 윤*자 님,     606호 강*흔 님,     609호 이*희 님,     610호 손*순 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아직 미정입니다. 실시 할 경우 1층 게시판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생애 중 가장 빛나는 날은 성공한 날이 아니라, 비탄과 절망 속에서 생과 한번 부딪쳐 

     보겠다는 느낌이 솟아오른 때다.    

 

- 귀스타브 플로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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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201.jp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이번 달 첫 소식은 부모님의 마음에 대한 소식을 나누려고 합니다. 얼마 전 병동의 환자분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할아버지이신데 큰 딸은 환갑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이 딸 이야기만 하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유를 여쭤보니 딸의 학창시절 때 너무 고생하며 학교를 다니게 한 것이 걸려서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본인은 다쳐서 병원에 누워계신 상태인데도 큰 딸 이야기를 옆에서 꺼내기만 해도 그냥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의 부모님도 우리를 이렇게 키우셨을 텐데 싶어서... 새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 부모님께 제일 먼저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예손가족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


 

☞ 2022년 01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1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1호 신*성 님,     501호 정*근 님,     602호 박*화 님,     609호 이*이 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일정입니다. ( 실시 할 경우 1층 게시판 확인 꼭 부탁드립니다. )
   1차 : 6일 (3병동 중심으로 실시예정)      /     2차 : 16일 (6병동 중심으로 실시예정)  


 

인생 후반의 행복은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에 달렸다.
내가 중심이 되어 진정한 인생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시기는
분명 이제부터 시작일지 모른다.   

 

- 사이토 다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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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가족이야기-2021-12월호.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날씨가 굉장히 추워졌습니다. 겨울이면 추운게 당연한데 지금까지 너무 따뜻하다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져 더 춥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움추려드는 기온처럼 평소에도 특별한 것이 없다가 자신에게 닥친 일들로 인해서 냉랭한 반응을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에게 더 유리하도록, 자기 입장만 이야기하는 것을 보며 똑같은 상황을 보고 이야기하는데 너무 다른 시각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바람도 더 매서워졌지만, 따뜻한 예손병원에서 지내시는 모든 분들은 더 부드러운 마음과 유연한 생각으로 지내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럼 병원이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내가 먼저 따뜻한 맘을 전달하도록 노력해 봐야겠다고 반성하는 달입니다. 2021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2021년 12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2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1호 김*남님,   310호 우*녀님,   501호 안*규님,   507호 마*자님,   510호 이*남님,   510호 민*자님, 

    601호 김*이님,   601호 임*철님,   606호 신*화님,   608호 하*호님,   609호 이*선님,   610호 박*하님


 

※ 미용봉사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삶의 목적은 살고, 최대한 경험하며,

두려움 없이 열정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 엘리너 루스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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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11월호_2021.jp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최근 외래환자 중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남편의 건강이 점점 나빠지는데 본인은 이젠 한계에 달해서 체력도 정신적인 부분도 한계에 달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힘들어 하다가 병원에 왔다가 하소연하고 가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다행히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상태라서 장기요양제도의 혜택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경제적 상황과 간병할 상황이 되어도 장기적으로 환자를 케어하며 지내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도움의 테두리 안에 들어가는 것이 2차적인 어려움에 빠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들이 마음만으로 감당하기엔 힘든 상황인데 이런 좋은 제도가 있음에도 잘 알지 못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서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를 잘 모시며 함께 지내게 되길 응원합니다.


 

☞ 2021년 11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2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7호 강 * 자 님,      508호 최 * 숙 님,      601호 김 * 동 님, 

    605호 정 * 원 님,      606호 강 * 자 님,      608호 강 * 오 님.


 

※ 미용봉사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내 나이의 아름다움과 고통을 모두 느끼고 싶습니다.

무감각해지지 않고 이 삶을 온전히 살아 내고 싶습니다.

 

- 테리 템페스트 윌리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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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가족이야기-10월호-2021.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병원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작업치료실의 이전에 대한 부분입니다. 지하1층에 위치해 있던 치료실이 7층으로 옮겨가게 되었는데 다소 이동간에 불편함은 있지만, 이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곧 실시할 치료시간의 조정과 관련하여 처음엔 다소 불편해도 조금 익숙해지면 더 많은 이점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는데 조금 번거롭더라도 잘 적응해서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한 가지는 3, 5병동에 샤워실(신관화장실)이 각각 하나 더 만들어졌습니다. 예손가족들이 이젠 사용함에 있어서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으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 2021년 10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2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1호 정*기 님,   602호 강*숙 님,   603호 이*년 님,   608호 양*수 님.


 

※ 미용봉사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안정되면 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두려움은 적게, 희망은 많이, 푸념은 적게, 호흡은 많이, 미움은 적게, 사랑은 많이 하라. 

그러면 세상 모든 좋은 것이 당신 것이다. 

 

스웨덴 격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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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가족이야기-9월호-2021.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2021년 추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명절이면 자주 보지 못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지는데 코로나로 이것조차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평범하지 못한 가운데 병원에 입원해 계신 환우들은 보고싶은 가족을 만나지 못해서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본원에서는 추석협동화 28장을 기획하여 각자 맡은 부분을 완성하면서 추석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비록 가족들과 함께 하진 못하지만, 마음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예손가족들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예손가족들과 모든 가족분들 큰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


 

☞ 2021년 9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4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5호 전 * 덕 님,      307호 최 * 자 님,      505호 윤 * 자 님, 

    507호 유 * 경 님,      508호 조 * 남 님,      510호 김 * 정 님.


 

※ 미용봉사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안정되면 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인생 후반의 행복은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에 달렸다.

내가 중심이 되어 진정한 인생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시기는 분명히 이제부터 시작일지 모른다.

 

- 사이토 다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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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1080708.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얼마 전 보조기를 사용하시던 환자분의 보호자께서 보조기를 고정하는 부분이 떨어져 수리를 원하셨습니다. 근처의 보조기를 만드는 곳에 문의하여 수리를 의뢰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고장난 부분을 수리해 주시고 그 용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면서 다른 부분도 사용하기 편하게 손봐 주셨습니다. 다음날 사용해야 하는 보조기인데 오후에 금방 수리가 되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보조기를 제작한 업체를 잘 기억하고 있으면 사용하던 중 수리할 부분이 생기면 문의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맞춘 보조기업체에 대한 정보는 알고 있으면 문의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메모해 두시기 바랍니다. 본원 근처에는 진주보조기가 있습니다.


 

☞ 2021년 8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7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4호 박*순님,   309호 박*순님,   501호 한*우님


 

※ 이번 달 미용봉사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안정되면 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인생 후반의 행복은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에 달렸다.

내가 중심이 되어 진정한 인생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시기는 분명히 이제부터 시작일지 모른다.

 

- 사이토 다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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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1070507.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이번에 본원에서는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면서 병실의 분위기가 많이 새로워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낌은 깨끗해지고 밝아지면서 샷시를 새롭게 해서 환기가 쉽게 되었습니다. 매일 지내는 공간이 새롭게 바뀌는 것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깔끔함과 밝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공사기간 동안 병실을 옮겨 다니느라 수고하신 환우들과 보호자, 간병사, 간호사, 시설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새롭게 바뀐 분위기로 환자분들의 마음도 밝아지고 새로운 각오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2021년 7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3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1호 최*성님,   302호 강*훈님,   509호 원*자님,   609호 김*옥님,   611호 김*조님


 

※ 이번 달 미용봉사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안정되면 바로 일정을 잡아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몇 십 년을 돌고 돌아 길을 찾았구나. 인생이란 이런 것이구나. 일찍 피는 꽃도 있지만,

늦가을에 피는 꽃도 있구나

 

- 장사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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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1060506.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회복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다리는 것은 많은 인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나의 몸의 변화를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힘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달에 소개할 분은 정말 의지의 한국인라고 해도 될 만큼 열심히 노력한 분입니다. 긴 시간의 재활에도 진전이 없다가 최근에 변화가 나타난 분입니다. 쓰러지기 전에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었는데 이젠 그것이 쉽지 않아서 노력이 필요한 모든 상황이 싫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인지 얼마 전부터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김*권님~ 더 힘내시길 응원하면서 예손가족들에게도 이런 회복의 조짐이 조금씩 나타나는 6월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 2021년 6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3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608호 김*권님,  611호 이*규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일정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1차 : 3일 (3병동 중심으로 실시)  /  2차 : 20일 (6병동 중심으로 실시)  

 


 

슬픔을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다. 다만 슬픔과 더불어 사는 법, 슬픔을 무릅쓰고 사는 법을 배울 따름이다.

그로 인해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 엔서니 그레일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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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가족이야기-5월호-2021.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이번 달에는 입원해 계신 환우들과 함께 협동화를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비록 함께 모이지 못하지만,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분량의 그림을 완성하여 모든 그림을 모아서 완성하는 협동화를 실시해서 병동에 게시해 볼 계획입니다. 너무 힘들지 않는 그림으로 이번에 완성할 그림의 제목은 ‘웃는가족사진’입니다. 각자의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완성해 보았습니다. 비록, 가족들과 함께 하진 못하지만, 우리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마음으로는 늘 함께 있음을 보여드리는 시간이 된 것 같았습니다. 


 

☞ 2021년 5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3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2호 박*흥님,  504호 박*자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일정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1차 : 8일 (3병동 중심으로 실시)  /  2차 : 18일 (6병동 중심으로 실시)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어도 볼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이 그렇습니다.

 

- 조용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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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1041024.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2021년 3월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우리들에게 있는 소망과 희망과 감사가 원장님을 통해서 흘러 모든 의료진과 치료사, 간호사, 모든 직원들과 예손요양병원에서 생활하는 모든 환자, 보호자, 간병사에게 흘러~ 흘러서 희망과 감사가 넘쳐나게 되길 소원해 봅니다. 나무는 다른 해보다 더한 혹한의 기온과 가뭄을 이겨내고 한해를 보내면 더 단단해 진다고 하는데 우리 예손요양병원도 모든 직원과 환자들이 더 행복한 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 2021년 4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3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5호 정*환님,      306호 박*모님,      508호 조*자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일정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1차 : 8일 ( 3병동 중심으로 실시 )  /  2차 : 18일 ( 6병동 중심으로 실시)

 


 

어떤 마음을 갖느냐는 오로지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나는 절망을 선택할 수도, 희망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나는 희망을 선택하기로 했고, 그것이 내 생명을 연장해 주었다.

 

- 빅터 프랭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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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1030803.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저희 병원에는 환자들과 간병사들의 관계가 굉장히 돈독한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중 한분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 어디가 불편한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면서 간병을 하고 있는데 환자가 편하면 그게 본인에게는 보람이 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신 분입니다. 본인도 과거에 가족간병을 오랜 시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오히려 그 시간들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이 귀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귀한 마음이 흘러가니 환자 뿐 아니라 그 가족들도 편하게 지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한 일을 하시는 간병사님들 귀한 마음이 계속 흘러가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 2021년 3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6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1호 서*호님,   308호 고*연님,   308호 양*선님,   309호 조*관님,   502호 김*열님,   

    504호 김*자님,   507호 강**자님,   508호 임*희님,   510호 황*임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일정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1차 : 4일예정 ( 3병동 중심으로 실시 )  /  2차 : 21일예정 ( 6병동 중심으로 실시)

 


 

나는 그동안 오르막길만 걸어왔습니다. 나이들면서 비로소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은 내리막길에서 휠씬 성숙해진다는 것입니다.

 

- 헨리 나우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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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1020802.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환자와 간병사, 직원들이 모여 지내는 병원에서 생기는 이야기들을 이곳에 소개하려합니다. 나의 옆자리에 계신 분의 이런저런 사연들을 부족하지만, 그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이번달은 매주 1회씩 직접 

자전거를 타고 병원으로 와서 입원중인 부인을 위해서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작은 박스에 담아오시는 남편 분이 계십니다. 비슷한 음식이지만, 정성과 사랑으로 가져오시는데 그 정성에 옆에 계신 분들이 

많이 부러워하는 듯 보였습니다. 남편과 가족의 사랑과 정성가운데 심**님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 2021년 2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2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1호 김*진님,   308호 윤*임님,   310호 손*순님,   502호 조*래님,   507호 최*예님,   508호 김*금님  

    508호 김*덕님,   508호 이*숙님,   510호 정*조님,   609호 이*희님,   611호 허*수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일정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일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1차 : 4일 ( 3병동 중심으로 실시 )  /  2차 : 21일 ( 6병동 중심으로 실시)

 


 

우리의 나이 듦에 따르는 시련과 상실을 부당하고, 견디기 어려우며, 부정적인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모든 상실에는 선물이 숨어 있게 마련이다.

 

- 존 로빈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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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이야기_2021010401.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서 2020년 연말부터 시작한 요양병원 전수검사(2주 간격)가 2021년부터는 

매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불편함은 있지만, 모두를 위해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1월 첫 주 검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취시 불편했던 기억들이 있어서 다들 긴장하고 있지만, 적극 협조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021년도 코로나 조심하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예손가족들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 2021년 1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2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1호 배*우님,   302호 김*태님,   305호 신*성님,   307호 이*판님,   501호 정*근님,    

    505호 김*숙 님,   606호 옥*남님,   609호 이*이님,   611호 전*성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일정입니다. 게시판을 확인하시고, 이용자는 복지사에게 신청 부탁드립니다.

   1차 : 7일 ( 3병동 중심으로 실시예정 )  /  2차 : 17일 ( 6병동 중심으로 실시예정)

 


 

인생 후반의 행복은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에 달렸다. 내가 중심이 되어 진정한 인생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시기는 분명 이제부터 시작일지 모른다. 

 

- 사이토 다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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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손가족이야기-2020-12월호.png

 

<이곳은 우리들의 이야기코너입니다> 

 2020년 1월을 활기차게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12월입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로 몸살을 앓으며 지낸 것 같습니다. 올해 초 정보메신저 활동을 시작하려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제약을 받다가 얼마 전 마음건강킷트(구성:상단좌측)로 대상자들을 위로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늦었지만 협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원에서 12월부터 ‘좋은 생각’을 병동별로 비치하였습니다. 예손가족들도 이 시기 마음을 잘 지키며, 좋은 생각으로 재활하여 2021년에는 본인의 일상으로 돌아가시게 되길 기대합니다. 


 

☞ 2020년 12월 생일자입니다. 생일자를 위한 미역국은 5일(토요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302호 박*복 님,  304호 한*성 님,  307호 강*석 님,  308호 임*자 님,  310호 마*자 님,  310호 신*화 님,

  501호 안*규 님,  503호 민*자 님,  508호 강*옥 님,  601호 정*교 님,  601호 이*상 님,  610호 신*선 님,  

  610호 박*하 님. 


 

※ 이번 달 미용봉사 일정입니다. 게시판을 확인하시고, 이용자는 복지사에게 신청 부탁드립니다.

   1차 : 3 일 저녁 7시 ( 3병동 )  /  2차 : 20일 오후 1시 ( 6병동 )  ※코로나상황으로 취소됨

 


 

언제나 마지막 한발, 그 한 발자국이 힘들다.

살아가는 것도 누군가와 싸움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마지막 하나가 모자랄 때 천 개의 후회가 남는다.   

 

- 남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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